경주시에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욕구 및 일자리창출 등을 위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의 경주시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노인ㆍ장애인을 위한 안마치료서비스를 내달 7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으로 실제 서비스는 6월부터 실시 될 예정이다.
경제활동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의 안정된 취업기회 제공 및 안마업의 인식전환을 위한 노인ㆍ장애인을 위한 안마치료서비스는 근ㆍ골격계질환 및 신경계 질환자 중 만 65세 이상 노인과 지체, 뇌병변 장애인이 대상이며 선정기준은 기초노령연금수급자 또는 전국가구평균소득 120%이하의 가구로 우선순위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의료급여수급자이며 소득기준내의 일반대상자들도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내용은 월 2회(각 1시간씩) 맞춤형 안마치료서비스(근육 및 근 ․ 골격계 마사지, 지압, 자극요법, 체형교정등)를 6개월간 제공받게 되며, 정부지원액은 월6만원으로 바우처카드의 형태로 지원되고 본인부담금은 의료급여수급자는 월4천원, 그 외 일반대상자는 월8천원이다.
시관계자는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건강보험증, 근ㆍ골격계 및 신경계질환임을 증명하는 의사소견서 또는 진단서, 처방전 중 하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접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