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I KOREA 경주(회장 정병태)에서는 25일 오전 12시 30분 경주역 광장에서 출발 경주시민운동장에 도착하는 '제15회 범시민 자전거타기 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JCI KOREA 제58차 전국회원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한편 경주가 고유가 시대를 맞아 범시민 자전거 타기 활성화로 에너지 절감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나아가 친환경적이고 실용적인 교통수단으로 대두되고 있는 자전거타기 운동의 범시민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주행코스로는 경주역 광장 출발 → 법원 → 중앙시장 네거리 → 경주JC회관 → 강변도로 → 동대교 → 금장교 → 계림고등학교 → 황성공원 시민운동장까지 약 8㎞를 달렸다. 이번 자전거타기 축제에는 지역 단체장은 물론 시민 등 3천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북 공연, 관악대 공연, 스포츠댄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으며 경품추첨을 통해 자전거 150대를 나눠 주었다. 정병태 회장은 " 문화․관광도시인 경주가 자전거 이용 시범도시로 지정되어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설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자전거와 함께 유적지 탐방이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각광 받아오고 있어 자전거 타기 활성화 차원에서 이 같은 행사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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