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정석구)는 29일 경북교육감, 국회의원․기초의원 재보궐 선거에 대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29일 오전6시부터 투표가 끝나는 오후8시까지 투표소 72곳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출동태세 확립 및 각종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선관위·경찰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상황전파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개표소인 경주실내체육관에는 투표함 도착전(PM19:40)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차 비상 대기 및 내·외부에 인원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경주소방서는 지난 7일부터 15일간 투·개표소 73곳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정석구 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투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전 소방공무원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