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성주읍에서는 지난 13일부터 성주읍 외각 소공원 10개소와 시가지 중앙통 화분대 125개에 총 6만5,000본의 꽃을 식재해‘새봄맞이 꽃길단장’을 했다.
특히 올해는 성주읍 승격 30주년 기념행사와 성주참외축제가 이달 말에서 5월초에 계획돼 있어 성주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성주를 보여주기 위해 더욱더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
한전앞과 보건소 옆, 한마음교회 앞 교통섬에는 메리골드 2종과 폐츄니아 4종을 포함 다양한 꽃으로 무늬를 내서 훨씬 조화롭고 화려한 꽃길을 조성했다.
특히 보건소 옆 교통섬에는 향후 꽃과 어울리는 조경물들을 설치하여 우리군민과 참외축제기간동안 찾아오는 내방객들이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만들어서 축제의 즐거움을 한층 북돋을 계획에 있다.
그 외에도 성주읍 관문인 성산교 꽃다리 설치와 신성아파트 앞을 시작으로 이천변을 따라 꽃길을 조성하고, 성주에서 월항? 벽진? 대구 방향에서 들어오는 길목에 꽃길을 조성함으로써 성주 외각에서도 봄향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중앙통 125개의 화분대에는 여러색의 폐츄니아 식재를 통해 도심지의 삭막함을 탈퇴하고 활기차고 아름다운 성주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이번 꽃길조성을 통해 성주읍장은 “아름다운 꽃이 활짝 피듯이 이 꽃을 보고 성주읍민의 마음도 활짝 필수 있길 바라며, 읍 승격 행사와 참외축제 등으로 성주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성주의 이미지가 심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