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 공사가 안돼 휠체어와 유모차 통행을 어렵게 했던 대구수목원 후문 진입로가 최근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김인호 대구 달서구의원에 따르면 그동안 이곳은 진입로가 좁을 뿐 아니라 평탄화와 포장이 되지 않아 휠체어와 유모차를 동반한 시민은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다.그러나 주민들의 꾸준한 민원 제기에도 구거와 사유지 등의 문제로 오랜 기간 방치돼 왔다.이 같은 사정을 파악한 김 구의원은 예산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최근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김인호 구의원은 "유모차는 물론 중증 장애를 가진 분들도 불편 없이 수목원을 찾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물심양면으로 힘써준 윤재옥 국회의원과, 이태훈 달서구청장,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