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어릴적에는 믹서대신 맷돌을 사용해 콩을 갈았어요, 여기에 있는 윗돌위에 입이 보이죠, 여기에 콩을 넣은뒤 어처구니(손잡이)를 잡고 왼쪽으로 돌리면 콩이 갈아져 나와요”
지난 1일 전통맷돌돌리기 체험장을 마련한 용암적십자봉사회(회장 문태숙)씨는 맷돌을 돌리면서 신기한 듯 떠날줄 모르는 아이들에게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설명을 이어갖다.
성주군 용암면은 성주참외축제 기간중 지난 1일 용암면날 전통맷돌돌리기 체험장을 마련 성황리에 마쳤다.
맷돌체험이 끝나자 두부를 만드는 과정을 잊지 않고 설명해 준다.백달현 용암면장은“성황리에 끝난 맷돌돌리기을 바탕으로 우리생활의 전통을 찾아 우리아이들이 다양한 소재의 전통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이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