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 남사2리 경로당 준공식이 지나 6일 거행됐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백상승 경주시장, 박병훈 도의원, 정석호 시의원, 박태수 현곡면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남사2리 경로당은 대지 321㎡, 건축면적 78.72㎡(철근콘크리트 2층)의 규모로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이 소요돼 지역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이던 쾌적하고 아늑한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한편, 어르신들은 그 어느해보다도 가장 큰 어버이날 선물이 됐다며 환한 웃음과 함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참석한 백상승 경주시장은 현곡면 어르신들의 안녕과 함께 경로당이 편안한 휴식처가 되기를 희망했으며, 불경기속에서 끼니를 걱정하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모두가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