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기계, 기북지역이 농촌진흥청 지역특성화사업 친환경분야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3억 1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특성화사업은 기계, 기북지역의 626농가가 참여하고 새로운 기술개발로 지역농협과 연계해 생산하는 쌀과 공동선별 공동정산제를 도입한 수박, 농협계통 직거래 사업을 추진하는 부추가 대상품목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품종을 삼광벼로 단일화 하고 무농약 쌀 생산단지 429Ha에 우렁이 농법을 실시한다. 여기서 생산하는 벼는 전량 기계농협에서 시중가 보다 20% 정도 높게 수매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연구팀과 협약를 체결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판매, 마케팅, 브랜드개발 등 다각적인 분야에 심도 있게 연구 할 계획이다.
전복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