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한시적으로 융자 지원하는 특별경영안정자금과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에 올해 3차분 운전자금을 각각 융자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산시는 1995년 부터 중소기업 운전자금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2006년에는 조례를 개정해 우수기업에 대한 우대 지원근거를 마련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있다. 지난 2008년에는 364개 업체에 7억6.200만원의 운전자금을 지원 했으며 올해도 설자금등 155개 업체에 40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해 기업체의 자금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중소기업지원 자금으로는 228억원을 융자 추천할 계획이다. 신청접수기간은 11일부터.22일까지 경산시청 투자통상팀에서 접수한다. 중소기업 지원자금 지원대상은 경산시 관내에 본사와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 하나가 소재하는 중소기업체로서 제조업, 건설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운영업, 운수업 .폐기물수집운반 및 처리업 등의 운영자와 현재 경산시에서 가동 중인 중소기업체로 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업체에 1년 거치 일시상환의 조건으로 대출 금리의 3~5%를 지원한다. 경산시는 기업체수가 증가되는 만큼 자금수요 또한 증가되고 있어 올해 17억원의 이차보전금 예산을 확보해 기업경영의 성장 동력 안정화에 기여함으로써 경기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시는 역동적인 경산건설을 위한 기업지원활동은 오는 2015년 수출100억달러 달성의 초석이 된다는 슬로건 아래 지역중소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경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