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지역 여성단체를 비롯한 환경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견학을 통한 재활용수집 활성화와 음식물쓰레기 적정처리 및 생활폐기물 분리 배출 체계 확립 홍보와 솔선수범하는 의식 개혁을 확립 할 수 있도록 기존의 행정 관념에서 탈피, 현장위주, 실용주의 행정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성군 재향군인 여성회원 30여명이 지난 11일부터 의성군생활폐기물 처리 시설 견학을 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 내 여성단체, 통·반장, 주부 및 환경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연중 실시해 지역 주민들에게 생활폐기물 자원화 처리 과정 등에 대한 현장학습을 통해 자원 재활용 의식 함양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현장견학은 군에서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이 반입 재활용 처리되고 있는 ‘의성군생활쓰레기소각장’을 방문해 이물질 선별 등 생활폐기물이 자원화 되는 과정을 직접 보고 자세한 설명을 듣는다. 이병호 환경과장은 “ 생활폐기물 배출량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많은 처리비용이 소요되는 실정”이라며 생활폐기물 처리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다시 한 번 되새겨 환경오염을 줄여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견학은 폐기물 처리시설 반입. 통제기준 강화 및 생활폐기물 발생량의 급격한 증가로 미분리 된 생활폐기물이 소각장으로 반입됨에 따라,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 견학을 통해 군민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정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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