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재식),부녀회(회장 최석분)회원 40여명은 농사철로 바쁜 가운데도 불구하고 회원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남면사무소에서‘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남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에서는 2007년도 2가구, 2008년도 2가구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의 1가구를 선정하여 사업비 2,000천원을 들여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보수해 줬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자활의지를 심어주고 서로 어려울때 상부상조하는 미덕을 전하고자 봉사단 발대식을 가진 후 해당 가구로 자리를 옮겨‘사랑의 집고쳐주기’를 실시했다. 남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박재식은“앞으로 5~6일간 회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지붕개량, 도배·장판교체, 마당포장 등의 개·보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후에는 남면 운남리 소재 휴경지로(약2,000㎡) 자리를 옮겨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사랑의 고구마 심기’행사를 가졌다. 최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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