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청(교육장 박상오)은 13일 지역내 초등학교의 새내기 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배려와 섬김의 행복한 교실 만들기’를 주제로 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연수회는 올해 새로 임용된 초임 교사들을 비롯한 신세대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실 수업 지도 능력을 높이고 선배 교사들의 학급 경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연수회에서 영주교육청 박상오 교육장은‘문제해결학습의 전략’을 주제로 새내기 교사들에게 창의적인 수업 기법을 제시하고 교육과정 운영 및 교원의 복무, 학생 생활 지도 등에 대한 연수도 이뤄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새내기 교사로서의 그 동안의 경험을 되돌아보고 신세대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학급 경영 능력을 제고할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스승의 날을 앞두고 이루어지는 이번 연수회는‘배려와 섬김의 대화법’ 을 주제로 요즘 어린이들의 비뚤어진 말투를 바로잡고, 따돌림 없는 교실을 만들기 위한 학급 경영 방안이 제시된다.
영주교육청에서는 글로벌 인재양성과 학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원역량 강화를 위한 장학 활동에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는‘교사 효율성 증진 프로그램’마련해 교실에서 학생과 교사간의 효율적인 의사소통 전략을 연수하고 있다.
이러한 연수는 최근에 사회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학생들과 교사간의 대화 단절 문제를 해소하고 섬김과 배려의 교실 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주교육청 박상오 교육장은“교실에서의 수업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이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며“올해도 장학 중점을 교실 수업 개선에 집중해 일선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