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97년 IMF이후 10여년만에 다시 직면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을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생산적이고 주민친화적인 사업을 발굴 시행한다. 이번사업은 하천제방, 수리시설, 취약지구 배수로 개·보수 등 재해 예방사업 등 생산성이 있고 실체가 남는 사업위주 추진하고 취약계층 집수리,공부방 운영, 건강순회상담, 공중화장실 개선사업 등 지역주민들에게 편익이 지속되는 사업위주로 추진한다. 사업의 탄력적 운영으로 효율성 증대로 실제 어려운 서민층들이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과정 관리 철저와 상시 모니터링팀 총 10명(시 2, 구·군 8)을 운영하여 사업시행 효율성 및 생산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즉시 종료하고 새로운 생산적 사업으로 대체한다. 또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주력산업, 3D 업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향후 인력수요를 파악해 필요인력을 지원하고 사업종료후 계속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 관리한다. 상품권 유통촉진으로 지역 영세상권 활성화 도모을 위해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 유흥주점·단란주점, 숙박업소·성인오락실 등을 제외한 모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슈퍼마켓, 식당, 소매 유통점 등)내 가맹점을 모집해 상품권 유통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 직능단체 및 각종 조합(요식업조합, 상인연합회, 슈퍼마켓 조합)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적극적인 가맹점 참여 유도한다. 특히, 대구시는 특수시책으로 시민, 각급 기관단체들이 자발적으로 희망근로 상품권을 유통시키는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세상권 활성화는 물론 시민사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다는 대구사랑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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