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비 13억8,500만원으로 20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되는 이번 사업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생계지원을 위해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월 83만원(교통비 등 1일 3,000원 별도) 정도의 임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임금의 30%는 영세상점 및 전통시장 등 가맹점에서 쓸 수 있는 희망근로상품권으로 지급받으며 유통기한은 3개월이다.
사업 참여자는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이고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차상위계층의 만18세 이상의 실직자, 휴?폐업자들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공근로 3단계 이상 연속 참여자, 신청일 현재 기타 유사목적의 정부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13~20일까지이며 참여희망자를 접수한 뒤 사업발굴과 대상자 선발, 안전교육을 거쳐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나선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이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