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14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08 위생관리사업 평가에서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날 평가대회에 제8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경주교육문화회관에 도내 23개시군 식품위생분야 공무원 및 식품업체 종사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청도군은 위생관리사업 평가에서 국민건강위해식품 근절 등 식품안전 및 위생관리에 기여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운문 토속 먹거리촌 개발?육성 등 자체 먹거리 개발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관내 식품제조업체에 대하여 제조 및 유통과정의 주기적 관리 및 하절기를 맞이해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전경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