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전우회 청도군지회(회장 최웅일)는 13일 황제웨딩에서 이중근 청도군수와 고엽제전우회 회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청도군지회 창립대회를 가졌다.
이번 창립식은 고엽제 전우들의 위상을 높이고 고엽제 피해를 입은 회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임명장 수여, 지회기 전달, 회장 대회사, 경북도지부장의 격려사 및 군수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이역만리 월남전에 참전해 몸 바친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이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이 됐다며, 고엽제의 아픔과 고통을 극복한 전우회 회원들을 존경하고 앞으로 세계일류 전원도시 청도를 위해 군정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전경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