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읍농업경영인회(회장 홍성윤), 선산읍농촌지도자회(회장 장용익), 새마을지도자선산읍협의회(회장 이재학)에서는 지난 14일 각 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공동 경작 사업의 첫 단추인 모판 볍씨 파종을 실시했다. 모판 볍씨 파종은 북산리 264번지 박홍근씨의 육묘상토 공장에서 실시돼 각 농민단체 회원들의 일손을 모아 볍씨 파종을 도와주고 그 대가로 육묘 비는 받지 않는 품앗이의 개념으로 실시된 행사로 예부터 상부상조하며 농사짓던 조상들의 교훈을 새삼 되새기게 하는 행사였다. 이날 권순형 선선읍장, 김영근 농민상담소 소장이 참석하여 열심히 땀 흘리며 일하는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김영근 소장은 손수 모판을 옮기며 일손을 거들었다. 올해 선산읍은 농업경영인회의 선산읍 동부리 634-3번지 등 4필지 6310㎡, 농촌지도자회의 선산읍 신기리 543-3번지 4,271㎡, 새마을지도자회의 선산읍 북산리 355-2번지 일대 8,000㎡ 등 총 1만8,581㎡를 공동 경작할 계획이며, 여기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전차진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