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수도사업소는 지난 14일 수돗물에 대한 불신해소 및 수질검사업무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문경시 수돗물평가위원,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및 문경시 관계공무원 등 수질검사반 9명을 구성해 민관합동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수질검사반은 정수장, 수도꼭지,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등 총 23개소를 직접 현장 방문 채수해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먹는물 수질기준 56개 항목을 검사한 후 검사결과를 시민에게 공표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 해소와 신뢰도 향상에 적극 힘쓸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수질검사에서 모든 항목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그 결과를 문경시청 홈페이지, 수돗물 품질보고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표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수도사업소는 맑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수돗물의 수질에 관한 자료 및 문의는 문경시 홈페이지(http://www.gbmg.go.kr) 또는 수도사업소(054-550-8343)로 연락하면 된다.
심호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