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은 18일 울릉도 및 독도를 방문해 영토의 끝 최일선에 근무하는 근무자 및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이 장관은 헬기편으로 울릉도에 입도, 해경 경비함을 이용해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한 독도를 방문, 도고치안상항을 점검한 자리에서“독도는 예로부터 우리 국민과 같이 한 섬이며 어로활동의 공간이자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이며 무한한 자원의 보고이인 섬"이라며 변함없는 열정과 성의로 근무해 줄 것을 당부한다. 또한 독도에 주둔 중인 독도경비대원, 등대원, 주민 등을 격려하고 순직비를 찾아 헌화한다. 독도 방문을 마치고 울릉군청을 방문해 주역주민간담회를 지지며“태고의 신비와 아름다움이 살아있는 동해유일의 도서지역”이라며 동해의 흑진주인 울릉도를 지켜온 주민의 노고를 격려 한다. 또한 일주도로 유보구간 등을 답사하고 주민 숙원사업 등을 청취한 후 천혜의 관광자원을 친환경적으로 조화롭게 개발해 관광의 섬으로 거듭나길 주문하고, 해양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길 당부한다. 조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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