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16일 토요일 ‘나눔의 토요일’봉사활동을 통해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은 2,800여명이 참가해‘경로효친 실천활동’테마로 자매마을의 경로 위안잔치,복지시설의 치매어르신 위문행사와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하루를 보냈으며 농촌지역 자매마을의 과수적과 봉사활동 등 나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매월 나눔의 토요일에 통참해 온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 및 계열사의 임원 20명,화성부 직원 40명 등 60명과 함께 이날도 청하면의 노인요양시설인 정애원에서 쉼터의 화단 조성 및 방수 페인팅 작업을 했다. 자매마을에는 총 57개소에 900여명이 참가해 과수적과 농촌일손돕기,경로당 위안잔치등을 했다. 원료정비과 직원들은 기계면 학야리에서 과일 솎기 작업을 했으며 제선부와 제강부 직원들은 해도동 및 송도동에서 각각 경노 위안잔치및 경로당 시설물을 손질했다. 또한 STS제강부는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해읍 죽천1리의 해변가에서 쓰레기와 오물을 치웠으며, 죽천1리 방파제 어귀에 야간에도 작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배가 정박하는 곳에 가로등을 설치했다. 복지시설에는 총 80개소에 1,600여명이 투입돼 봉사활동을 펼쳤다.횟불회에서는 노년의 집에서 무료 급식을 실시했으며 사랑의 열차 회원들은 '장애인학교'의 수학여행을 지원했다. 배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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