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코리아는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과 제휴를 맺고 야후 지도(map.yahoo.co.kr) 위에 표시되는 ‘미아찾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야후는 지도 위에 미아의 실종된 지점을 표시하며 사진과 이름, 실종일, 신체특징 등의 관련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이로써 사용자가 지도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당 지역 부근의 미아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야후 지도는 사용자의 현재 접속 위치(IP)나 사전 등록한 관심 지역을 자동으로 먼저 보여주기 때문에 사용자의 실생활과 좀더 밀접한 미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야후와 어린이재단은 오는 25일 ‘세계실종 아동의 날’을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실종 예방 캠페인-슬픈 숨바꼭질 끝내기’를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 야후는 실종예방캠페인 특별페이지(kr.promotion.yahoo.com/missing/index.html)를 통해 네티즌에게 실종 방지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종 예방 교육 가이드를 전달한다. 또 아동 실종으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가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희망의 댓글 달기'도 진행한다. 김대선 야후 코리아 총괄사장은 “야후가 어린이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과 함께 미아 찾기 및 실종아동방지에 동참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진보된 온라인 지도 서비스와 실종 아동의 정보 결합을 통해 아이들이 속히 집으로 돌아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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