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정상 출력운전 중 송전선로(주성 T/L#1)의 고장 파급 영향으로 19일 오전 6시43분에 발전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에 따르면 "이번 발전정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고 고장등급 분류지침에 의한 잠정분류 ‘0’등급(경미한 고장)에 해당되는 것으로 방사능의 외부 유출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은 이번 정지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에 있으며 복구에 최선을 다해 21일쯤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박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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