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휴양림으로 유명한 은척면 남곡리 성주봉자연휴양림 옆에 조성중인 전국 유일의 한방테마파크인 한방산업단지가 76만7,181㎡부지에 총 사업비 546억원(국비 232억원, 민자 등)이 투입돼 현재 9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1년까지 단지조성이 마무리 된다. 이곳 한방산업단지는 폐광지역의 새로운 소득사업으로 개발하기 시작한 사업으로 대상부지가 산림지역이며 시유지가 76%를 차지하고 있어 단지 조성비가 저렴하며 이미 단지 중심부에 전국적인 명소로 알려진 성주봉 자연휴양림이 있어 천혜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주시는 올해 완공 예정으로 도로, 토목, 전기, 상하수도, 조경 등 기반공사를 하고 있으며 한방자원개발센터와 직거래장터는 완공이 됐으며 2010년에는 한방건강센터 한방생태마을 약초상품화처리장 한방테마체험관 등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특히 한방산업단지는 지난달 27일 관리기본계획을 승인받은데 이어 입주자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분양과 임대방식을 병행하여 추진하기 위해 실시계획을 변경중에 있으며 의회에 처분계획을 승인 받은 후 8~9월쯤 사전분양을 시행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상주시는 한방산업단지내 한방촌, 한방건강교육수련원, 한방휴양촌 등의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효과 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방산업단지 김형기 관리소장은 "상주 한방산업단지는 인근 성주봉 자연휴양림과 연계하여 관광휴양과 한방산업을 접목시킬 계획"이라며 홍보책자를 만들어 기업체 등에 배부하는 등 민간투자사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한방산업단지가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한 한방산업의 메카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했다. 황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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