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마늘소가 제1회 로하스 어워드에서‘식’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한국로하스협회가 주관하고 환경부, 국회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환경정책연구회가 공동 후원하는 제1회 로하스 어워드 한국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20일 서울 여의도 63씨티에서 김복규 의성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건국대학교 동물자원연구센터에서 직접 사양관리실험과 농장 현장실험 등의 검증을 거쳐 마늘급여의 최적화 프로그램으로 사양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마늘소가 쇠고기 중에 가장 웰빙적인 쇠고기로 인정받은 것이다.
의성마늘소는 체계적인 육종과 사양관리로 불포화지방산, 육즙이 풍부해 풍미가 향상돼 맛이 뛰어나며 국민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의‘웰빙’쇠고기라 할 수 있다.
이는 군에서 직접 농가 관리를 통해 사양관리, 품종, 사료를 통일해 언제 어느 농장에서나 균일한 제품이 생산되도록 직도하고 있으며 마늘목장 홈페이지에 사양관리 기록을 실시해 자체 이력추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의성마늘소’는 CS유통에 납품 계약을 통해 연간 500두이상 납품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2일 오픈한 의성마늘소 먹거리타운에 약 4개월 만에 판매액 12억9,000만원에 내방객 10여만명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의성군에서는 축산업을 2,3차 산업과 병행해야만 수입 개방 시대에 농가가 살 길이라고 판단하고 가공산업 및 서비스 산업에 집중 투자한다고 했다.
한편 의성마늘소는 2003년 출시해 마늘첨가사료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2006년 경북도한우품평회에서 브랜드부문 최우수상, 2008년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대상에서 친환경 대상, 금번 로하스 박람회에서 장려상을 받는 쾌거를 이룩함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됐으며 이를 통한 축산농가의 성장 동력으로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