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실련과 참언론대구시연대가 지난 18일 대구. 경북지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2007년. 2008년 각 시.군에서 브랜드 수상에 대해 정보공개 청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또 상당수 지자체가 민간업체에 돈을 주고 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주민들에게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명목상 홍보비,참가비, 심사비 지출했지만 주민들이 바라보는 시선은 그리 곱지 않는 시선으로 예의 주시하고 있다. 안동시는 대구경실련과 참언론대구시연대가 정보공개 청구한 결과 23개 시군중 2년간에 걸쳐 4개상 수상에 가장 많은 8,415만원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07년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에 2,200만원. 2008년 대한민국대표브랜드대상에 2,700만원. 여성소비자가 뽑는 2008년 프레미엄 브랜드 대상에 2,475만원. 2008년 한국의 아름다운도시 대상에 99만원을 지출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는 전혀 없으면 단순 자치단체장의 업적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수단 일 뿐이다. 이러한 브랜드 대상의 상이 주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행정의 조직력을 낭비하고 있다. 주민들은 안동시가 치적과 업적보다 365일 주민 곁에 다가서는 행정력을 펼쳐, 주민은 자치단체를 믿고 더불어 잘사는 안동 건설에 17만 시민이 한마음 한뜻이 될수 있다고 지적했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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