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양성과 지역 인재들의 애향심 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시작된 문경시발전기금 장학금이 올해로 14년째 지급돼 시민과 학부모들로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좋은 시책으로 환영을 받고 있다. 지역인재육성을 통한 지역발전과 애향심을 높여주기 위해 시행하는‘2009년도 문경시 발전기금 장학금’은 올해 대구가톨릭대학교 일어일문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권재희 학생 등 90명에게 지급되며 중학생 17명(30만원씩)과 고등학생 62명(100만원씩), 대학생 2년제 3명(200만원씩), 4년제 8명(300만원씩)에게 총 9,710만원을 5월말에 지급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발전기금 장학금 지급을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 할 수 없었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진폐환자와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도 확대 적용하고 있다. 문경시발전기금장학금은 1996년도부터 지급되기 시작되어 2008년도 까지 1,973명에게 18억600만원이 지급돼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밑거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심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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