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가 16일 제24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28일까지 마지막 의사일정을 치룬다.이번 정례회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조례 제·개정안 20건, 계획안 2건, 동의안 1건, 의견제시의 건 1건, 민간위탁 관련 보고 5건 등 총 29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1차 본회의에서는 제240회 제2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고, 김종숙 의원이 ‘코로나19 시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 확대 등 제안에 대하여’에 대해, 홍경임 의원이 ‘행정복지센터 신축 건립에 대하여’에 대해, 이성오 의원이 ‘책이 있는 어린이공원 조성을 바라며’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내달 1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하고, 조례안 등을 최종 의결하며,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고,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을 보고한다.또 김희섭 의원이 ‘야시골 공원내 정구장의 활용방안에 대하여’에 대해, 김두현 의원이 ‘수성구민에게 건강한 물을’에 대해, 전영태 의원이 ‘수성구민의 독감백신 안전성과 보건안전에 대하여’에 대해, 황혜진 의원이 ‘공사장 가림막의 투명창 설치의 필요성’에 대해, 황기호 의원이 ‘수성구 번지 점프대 설치 및 전망대 설치에 대하여’에 대해, 육정미 의원이 ‘실효성 있는 성인지예산제도를 위한 제언’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할 예정이다.15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의결하고,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한다. 이어 박정권 의원이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시대, 우리구의 대안은 있는가?’에 대해, 김성년 의원이 ‘우리구 민간위탁 사무에 대하여’에 대해 구정질문을 하고 답변이 이어질 예정이다.정례회 마지막 날인 23일 열리는 4차 본회의에선 황기호 의원이 ‘범어도서관 외부계단에 에스컬레이터 설치의 건’에 대해, 육정미 의원이 ‘수성문화재단에 일감 몰아주는 수성구청은 공정성을 회복하라’에 대한 구정질문과 답변을 시작으로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최종 의결하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미래전략산업 추진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도시공원 살리기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한편,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는 소관 상임위원회 별로 행정사무감사가 이뤄진다. 26일부터 30일까지는 조례안 등 기타 일반안건을 심사하며, 내달 2일부터 14일까지는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내달 16일부터 21일까지는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