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문화활동의 적극적 지원을 통한 청소년의 잠재역량 개발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청소년주간기념 행사에 정부포상의 수상영예를 차지했다.
경북도청소년수련센터(원장 김이두)는 오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2009년 청소년 주간 기념행사에서 우수청소년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의 정부포상을 수상하게 된다.
한편 청소년수련센터는 경북도에서 설립해 위탁·운영중에 있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수련·체험활동을 통한 건전한 인격형성과 여가선용 및 사회적 역량강화를 위한 道단위 청소년 활동 인프라 기반 확충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수련센터의 주요 공적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는 52개의 다양화·특성화된 수련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잠재력 개발을 통한 사회적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수련센터의 이용인원도 작년에는 연인원 10만4,353명으로 2007년 8만6,701명 대비 20%정도의 증가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고객만족 행정을 위한 추진기반 조성과 실천과제의 발굴 및 적극적 추진으로 도내 민원접점 11개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도 고객만족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道산하기관단체(18개)의 경영혁신평가에서 경영합리화와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통한 책임경영체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자리 메김해 신뢰받고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수련센터내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시청각적 참여형 성교육으로 청소년 스스로 자기 주도적인 실천적 체험학습을 실시해 지역사회 체험위주의 성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밖에도 서바이벌 게임장과 수상훈련장 등의 각종 기능 보강사업을 통한 다양한 수련환경 조성으로 청소년의 수요욕구를 충족했으며 시설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수련시설의 내실화에도 앞장서 왔다.
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