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지난 20일 안동시 풍천면 구담리 김모(67)씨 텃밭 외 5개소에서 마약류의 원료가 되는 식물인 양귀비 275주를 밀 경작한 농민 6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
김씨 등 6명은 집 앞 텃밭 및 화단에 양귀비를 재배해 허리와 무릎 통증 시 사용하기위해 재배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양귀비 개화기를 맞아 농촌 지역에 불법으로 양귀비, 대마 등을 많이 재배하는 것으로 판단, 계속 용의지역에 대해 경작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