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4일 향토문화학교에서 아동 50명과 제공기관 직원 및 학부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아동 경제·인성갬프’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지난달 25일부터 한달간 세차례에 걸쳐 토·일요일을 활용해 1박2일로 실시됐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및 인성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수료식에는 아동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만든 사업아이템 및 도예·한지 공예품도 전시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신태운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아동들이 경제에 대한 기본지식 및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을 좋은 기회가 되고 배운 것들을 실천하는 아동들이 되기를 당부했다. 한편, 고령군은 올 하반기에도 50명을 대상으로 경제·인성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주민의 욕구 및 수요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 할 계획이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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