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초등학교 학생 120명 대상으로 ‘키 up 성장촉진운동교실’이 7월20일부터 8주간에 걸쳐 경주시 보건소 주최로 운영된다.
최근 아동 비만에 따른 급격한 체지방 증가로 사춘기 조기 유발을 촉발시키고 있으며 이전 시기인 소아기의 관리가 매우 중요함을 인식해 보건소는 주5일 1시간 줄넘기 교실을 통해 ‘키up 성장촉진운동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키 up 성장촉진운동교실’은 준비운동으로 걷기 및 조깅, 성장촉진운동으로 줄넘기 위주의 점핑운동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보건소관계자는 “사전사후 체격, 신체구성측정 및 성장판 검사 및 부모의 설문지 평가를 통한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이번 ‘up 성장촉진운동교실’이 운영되며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줄넘기 운동이 더욱 활성화 돼 초등학생의 신장발달 및 기초체력향상은 물론 청소년 건강증진를 도모코자 한다”고 했다. 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