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대구모금회)가 지난 4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으로 8억4000만원 상당을 대구시사회복지관협회, 대구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은 대구 내 27개 사회복지관 및 19개 노인복지관 등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무료급식 운영 중단 및 축소에 따라 무료급식을 제공받지 못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김수학 대구모금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 중단 및 축소 운영으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이에 따른 결식의 우려가 있어 지원하게 됐다"며 “동절기 도시락 지원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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