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해독의 경고(Tabacco health warnings)’주제로 제22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29일 오후 2시 보건교육장에서 금연분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경주시 보건소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황성동 아카데미의 금연송 벨리댄스 공연과 기념식을갖고 또 금연 사업에 사명감으로 헌신 봉사한 유공자 3명과 지역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글짓기 표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해 수상자 76명에게 시장상 수여와 금연성공사례 발표로 진행된다.
또 대구카톨릭대학교 박순우 교수님을 초빙해 금연자조모임회원과 관내보건교사 사업장 보건관리자, 금연자원봉사자들을 8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접근방법’에 대한 특강과 금연·절주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 된다.
보건소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금연 분위기 환경조성과 흡연예방으로부터 비흡연자의 건강과 권리를 보호하며 유병률 감소 및 사망률 감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담배의 날은 담배의 피해와 끽연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5월31을 세계금연의 날로 정했으며 국내에서도 공공장소나 호텔·병원 등을 중심으로 금연구역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인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지만반면 젊은층의 흡연율과 전체적인 담배판매량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김명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