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29일 3일간 실시되는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일환으로 풍수해대비 현장훈련이 27일 경주재난안전대책본부 주최로 재해위험 지구인 경주시 효현동 대천일원(솟티마을)에서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일반시민과 유관기관(소방서, 경찰서, 제7516부대 1대대, 한전, KT), NGO(재난안전네트위트단체, 지역자율방재단, 해병전우회) 등 총200여명이 참가, 하천범람으로 인한 마을침수를 가정해 인명구조 및 이재민관리, 전기 및 통신복구, 방역 및 재해쓰레기처리, 제방유실 및 월류에 따른 긴급복구 등을 시연함으로 유사시 재난현장에 대한 긴급대응태세 및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해 재난대응능력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았다.
한편, 백상승 경주시장은 훈련사를 통해 실제 재난발생시에도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키위한 적절한 대응과 노력을 당부했다. 이상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