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유관기관, NGO,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27~29일까지 실시되고 있다.
문경시의 안전한국 현장훈련은 태풍의 영향으로 200mm의 집중호우가 내려 영강 제방이 범람함을 가상해 27일 영신유원지에서 민·관·군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풍수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문경시를 비롯한 11개 단체가 참여해 훈련의 내실을 극대화 했고 특히, 유관기관 및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맡은바 임무를 완벽히 소화함으로써 실제 상황을 연출하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아울러, 훈련상황이 종료된 후 문경소방서에서는 훈련 참여자에게 심폐소생술 시범 및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훈련 강평을 통해“훈련은 민.관.군이 일심동체가 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어떠한 재난상황이 오더라도 슬기롭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졌다”고 밝혔다.
심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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