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010년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 재편성에 따른 신규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가예산편성 시기인 6월에 중앙부처를 방문,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국가예산 확보대책 보고회(3차)’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금까지 국가예산 활동상황과 2010년도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 재편성에 따른 신규시책사업의 추가 발굴 등을 보고하고 정부예산 편성 순기와 연계한 국가예산확보로 지역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발전 촉진을 위해 열렸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국가예산 확보는 부서장의 관심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고,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 재편성에 맞춘 신규사업 발굴과 새로운 시책발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주요사업의 조기건설과 신규사업의 반영 요청 등 적극적 국가예산확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배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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