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역사회 복지욕구 및 일자리창출 일환으로 시행했던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를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서비스를 실시중에 있다.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는 지난 4월7일 1차접수를 시작해 5월 현재 월평균 2,245명이 지원받고 있으며, 이번 정부추경 예산확보로 6월1일부터 2차 추가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는 영유아 발달초기부터 아동과 부모에게 독서지도 및 관련정보제공 등을 통해 아동의 창의적ㆍ생산적ㆍ균형적 발달을 촉진하는 목적의 서비스로 대상자 가구에 한해 아동의 연령 및 특성에 맞는 책을 선정, ‘독서도우미’를 주 1회이상 파견해 1:1 독서지도 및 독후활동 제공과 부모에겐 효과적인 독서지도를 위한 각종정보를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만2세 ~ 만6세이하의 영유아로 소득기준은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10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을 토대로 판정한다.
신청장소는 대상아동의 주소지 읍ㆍ면ㆍ동주민센터로 구비서류는 신청서,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또는 영수증, 신분증등이며 기타 상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주민생활지원과 (☎ 779-8211), 각 읍ㆍ면ㆍ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추가접수에서는 서비스 대상자 기준을 확대해 기존의 1가구 1인지원 원칙에서 1가구 2인이상도 동시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월 27,000원 지원대상을 기존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등 취약계층에서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아동까지 확대(일반아동 월 20,000원지원)해 대상자 지원의 폭을 확대했으며 이번 추가신청에서는 그동안 신청하지 못했던 대상자들도 신청이 가능해 대상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상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