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량동에서는 지난달 29일 도량동 366번지 등 34필지 4만522㎡에 도량동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안창섭·채옥하)원들이 손을 모아 새마을기금조성과 어려운이웃돕기 성금조성을 위해 모내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모내기를 한 논은 지난 2월 23일 도량동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와 유진기업회사 간 새마을기금조성 수익사업으로 벼농사를 재배하기로 하고 임차계약을 체결한 농지이다. 벼농사는 제초작업, 모내기, 탈곡 등 새마을남·여지도자들이 공동작업을 할 계획이며 수익금은 새마을봉사활동 기금 및 신학기 장학금 지원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쓰여 질 것이다. 특히 대단위 유휴농지에 벼농사를 경작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논두렁소각, 잡초제거, 논물가두기 작업을 남여지도자 회원 60명이 참석해 10일간 실시했다. 또 안창섭 협의회장과 채옥하 동부녀회장은 국수, 보리밥 등으로 점심을 준비해 회원 상호간 화합 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도량동 남여새마을지도자 협의회에서는 불우이웃돕기 10세대, 불우학생돕기 5명을 선정해 5년째 지원을 해 오고 있을 뿐 만 아니라, 가로변 정비, 공원정비, 국기달기 홍보, 불법광고물 정비, 가로변잡초제거 등 매월 전 회원들이 참석해 왕성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휴진 도량동장은“공동경작지 계약체결을 하기까지 가교 역할에 아낌없는 지원을 했으며 회원 상호간 화합된 모습으로 추수까지 원만하게 사업을 진행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전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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