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청(교육장 리기옥)이 실시하고 있는 맞춤형 두레 연수가 현장 교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두레 연수는 학급별이나 인근학교별 5개 권역(유치원 1. 초등학교 3. 중학교 1)으로 나눈 맞춤형 교육으로 권역별 협의를 거쳐 연수 일자, 희망 교과와 강사, 연수 장소 등을 선택하고 두레장을 중심으로 권역별 자율 연수를 실시하는 것. 특히 주제와 관련한 교과별 수업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해당교과와 관련한 수업컨설팅과 현장 사례 공유 등 수업능력 향상과 수업방법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칠곡교육청은 지난달 6일 2권역(왜관중앙초 강당, 수학과 수업설계와 분석을 통한 수학과 수업컨설팅, 경산남산초 수석교사 장인숙 초청)연수, 27일 3권역(북삼초 영어체험실,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영어과 수업컨설팅, 안동대학교사범대학장 현태덕 박사 초정)연수, 28일 4권역(동명초 도서관, 사회과 모형적용에 따른 사회과 수업컨설팅, 흥해남산초 수석교사 구순희) 연수를 실시했다. 오는 8일 5권역(석전중도서관, 창의적교수법을 통한 과학과 수업컨설팅, 대전 대신고 교사 오기영) 연수와 18일 1권역(칠곡교육청 대회의실, 동화를 활용한 유아 독서지도, 계대사대유아교육학과 권민균 교수)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청관계자는“두레연수 시 초청 강사의 특강 내용과 강의 장면 등은 동영상으로 녹화해 칠곡교육소식과 사이버장학실 등 자료실에 등록, 학교단위 연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권역별 맞춤형 두레연수로 교원들의 자율적인 학교단위 수업활성화에 기여하고 학습자 중심의 수업이 활기차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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