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기)는 정확한 병해충 발생전망을 예측하기 위해 관찰포와 예찰답을 1일부터 9월말까지 벼, 사과, 배, 포도, 채소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주요작물별 예상(발생)되는 병해충 방제시기를 정확히 판해 문자메세지 등으로 연락해 농업인이 적기 방제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있다.
벼 관찰포는 3개지역 9개지점과 기본예찰답을 운영해 도열병, 문고병, 멸구류, 돌발해충 등을 조사한다.
과수, 채소의 병해충는 갈색무늬병,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노균병, 탄저병, 갈색무늬병 등을 18개지역 18개지점을 지정해 월2회 조사 예측해 예방위주의 방제가 되도록 농업인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예측이 불가능한 돌발적인 병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농협, 농촌공사로 구성된 방제협의회를 수시로 개최, 외래 돌발 병해충에 대한 초기 대응체제를 갖춤과 동시에 지역적 공동방제 체계를 구축하여 농작물 병해충도 사전 길목차단 시스템 운영으로 풍년농사 달성의 목표를 세우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사전예방을 위한 방제 통보에 조직적 대응으로 깨끗한 들판 만들기를 실천하고 병해충의 잠복처를 제거해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수량을 증대해 농가소득이 향상될 것”이라고 했다.
황창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