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도서관은 2일 홍보대사에 방송인 남희석씨와 소설가 김탁환씨를 위촉했다. 국회 도서관은 이날 "국회와 국민들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지식의 보고로 좀 더 국민 속으로 다가가고자 방송계와 문화계에서 각각 남희석씨와 김탁환씨를 추천받아 홍보대사에 위촉했다"며 "이들에게는 위촉패와 함께 국회 도서관 평생 열람증을 증정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는 3일 오후 6시 국회 도서관 야간개관 행사부터 홍보대사로서 첫 역할을 수행하며, 향후 도서관의 입법활동 지원과 대국민 정보봉사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유종필 관장은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도서관이 시민 친화적인 공공기관으로 인식돼 시민들이 일상 생활속에서 도서관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지식과 정보의 허브인 국회 도서관을 국민과 밀접하게 그리고 국민 친화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국민과 친숙한 국회도서관 홍보대사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남희석씨와 김탁환씨는 "국회와 국민에게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국회도서관의 홍보대사에 임명돼서 기쁘다"며 "국민들이 국회도서관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국회 도서관을 알려나가는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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