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친환경 재료로 만든 아름찬 ‘프리미엄 秀(수) 김치’를 3일 출시한다. 포기김치, 맛김치, 열무김치, 총각김치 등 5종으로 구성된다.
고춧가루, 배추, 무 등 재료는 충남 보령과 태안 지역에서 난 것들이다. 천연 육수는 다시마 등으로 우려냈고 국산 소금, 젓갈을 썼다.
가격은 기존의 아름찬 제품보다 배 가까이 비싸다. 포기김치(2㎏) 2만3700원, 맛김치(400g) 5320원이다.
농협은 김치 외에도 반찬류, 나물류, 음료 등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을 확대,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