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기상재해에 대비하고 관리잘못으로 못자리를 실패한 농가에 예비모를 지원해 농업인의 사기진작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2009년도 재해대비 예비모 신청을 받는다.
올해 예비모를 본답 10.3ha기준 3,103상자로 이산·장수·안정·순흥·부석 등 관내육묘공장 5개소에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17일간) 내만식성이 강한 조생종(오대벼, 운광벼)인 어린모를 생산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지역내 벼 재배농가중 재해로 못자리를 실패한 농가이며 재해대비 예비모 신청기간은 1~5일까지 5일간 이며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을 받는다.
읍·면·동에서 신청한 농가를 대상으로 선정해 10일부터 예비모를 공급할 계획이다.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고 신청하는 농가는 제외할 계획이며 무분별하게 신청돼 사업의 취지가 흐려지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영주시는 재해대비 예비모 공급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내 쌀생산농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