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3일 가야산관광호텔에서 경북도와 대경연구원이 주최하는 경북관광포럼 제1차 관광심포지엄을 유치·개최했다.
경북관광포럼은 대학, 업계, 유관기관, 연구원등 전문가 120여명 과 3개분과로 구성돼 중앙정부 관광정책 및 관광환경 변화에 따른 시의적절한 대응전략마련을 추진 하고 있다.
또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대외적 홍보, 지역내·외 전문가 참여를 통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등의 주요역할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이날 이창우 성주군수는 정부의 4대강살리기, 그린 뉴딜정책(녹색성장) 및 3대문화권 사업등과 연계한 문화가 흐르는 낙동강 관광콘텐츠개발, 가야문화권 발전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많이도출되기를 희망했다.
이날 관광심포지엄에서 논의된 주제발표는 성장환 국토도시연구원 선임연구원의‘녹색성장과 가야문화권 발전방안’박종구 동국대학교 교수의‘문화가 흐르는 낙동강 관광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토론 참석자로는 오익근 계명대학교수(좌장), 김규호(경주대학교 교수), 김태영(경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박상철(한국관광공사 경상북도 협력관), 조성주(경북관광개발공사), 한경수(계명문화대학 교수)등이 참석해 경북관광의 현실과 미래 비전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성주군 관계자는“이번 경북관광포럼 심포지엄 개최를 계기로 아직 개발되지 않은 성주군의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정부의 4대강살리기사업 및 3대문화권 문화·생태자원 기반조성사업과 연계해 차근차근 추진한다”고 했다.
또“생활사문화체험밸리,가야산국립공원 생태관광단지조성, 성주호 모험레포츠단지 조성, 동락골생태복원사업, 낙동강오리알 리뉴얼 프로젝트 등 특화된 역사문화·생태관광상품을 개발해 경북관광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