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7만 시민을 대표하는 안동시 정보통신실(공보실)에는 잘못된 관행이 벌어지고 있지만 1,300여명의 공직자를 이끌어야 할 각 실 과장. 국장. 자치단체장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이를 바라보는 시민은 앞으로 전개될 일들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시청 출입하고 있는 기자가 비판기사를 신문에 게제 되면 정보통신실과 의사소통을 하지 안했다는 이유로 보도자료. 스크랩. 신문구독조차 거절하는 등 온갖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 입장이다. 마치 군부독재 시절처럼 한심한 작태를 벌이고 있다.
아무리 정보통신실은 자신의 눈이야 손바닥으로 가리겠지만 하늘은 가릴 수 없는 일이다. 또한 본지 등 4개사 신문사에 막가파식으로 상대하겠다는 감정 섞인 말로 맞대응 하고 있으며. 공직자란 사람들이 온갖 유언비어를 만들어 유포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그릇된 부분을 손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하늘이 가려지지 않겠지만 정보통신실에서 하는 일련에 일들은 17만 시민들의 비난을 받기에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정보통신실의 역할은 시정을 알리는 게 주목적이지 시민의 눈과 귀를 막아버리는 정보통신실이 아니라는 것은 더 잘 알아야 할 것이다.
이에 정보통신실은 시정 홍보만 지속적으로 하는 신문사는 좋은 대접으로 일관하고 있고 비판기사를 쓴 신문사는 대화도 단절, 서로 얼굴도 마주치려고도 하지 않는 식으로 일관하고 있어 이런 공직자들의 작태를 안동시민들은 알아야 할 것이다.
특히 정보통신실 관계자에 따르면 비판적인 기사를 쓸려면 정보통신실과 상의해서 써야지 아무리 기자의 고유권한이지만 막가파식으로 기사를 작성한 것은 잘못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마치 기자의 스승인 것처럼 기사는 공보실에서 판단한 게 아니고 글에 대한 판단은 시민이 판단 할 부분이다.
또한 정보통신실은 시정 홍보 기사만 스크랩 할 뿐 비판기사는 전혀 스크랩도 하지 않고 공직자와 시민들이 알 수 없도록 쓰레기통으로 감춰버리는 양상을 뛰고 있다.
또 비판기사는 자치단체장에게 보고조차 하지 않는지 수십 년의 세월이 흐르고 있지만 잡으려고 하는 공직자는 단 한사람도 없어 안동호의 앞날이 서글프기 짝이 없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