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주를 맞아 새롭게 단장한 등산로를 따라 문학산(해발 331m)을 오르는‘도청유치 1주년 기념 문학산(검무산) 등반대회’를 7일 풍천 문학산에서 개최됐다. 안동시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안동시등산연합회(회장 최성종)가 주관하는 이날 대회는 경북도청 안동·예천 이전 확정 감동을 재현하고 시민 화합과 경북 미래천년 도읍지 건설 발판을 마련하고자 문학산을 오르게 됐다. 이날 등반에는 안동지역 시민, 등산 동호인, 기관·단체 임직원 등 700여명이 참가해 녹음이 짙은 산의 정취를 마음껏 누리고 경북도청 이전확정 감동을 다시한번 느끼게 했다. 등산연합회는 참가자들은 중식을 지참하고 간소 복장으로 풍서초등학교에 집결 오전 10시부터 자유산행을 실시했고, 단체의 경우 등산용 단체깃발이 있으면 배낭에 꽂고 등정을 펼쳤다. 이날 등반대회는 풍서초등학교를 출발해 우측 정산(해발 289m)를 거쳐 문학산(해발 331m)을 오르는 코스로 정상에서 도청이전 확정지를 조망하고 각자 준비해온 점심식사를 마친 후 풍서초등학교로 하산했다. 안동시는 시민 화합과 경북 미래천년 도읍지 건설 발판을 마련하고자 등반하는 이 같은 생활체육대회가 성공적인 축제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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