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구룡포읍 6리 구)동회관에서 지난 7일 6리 청년회(회장 이봉길)주최 6리이장( 김정우)후원으로 최용성 포항시 시의원, 이준영·서재원 전시의원, 내빈 50여명, 인근 경로인 50명 동민 200여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18회 경로잔치를 가졌다. 이날 이봉길 청년회장은“바쁘신 와중에서도 읍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감사하다”며“행사를 위해 협조해 주신 6리부인회 동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제가 아무리 어럽더라도 6리청년회와 동민들은 협심단결하여 제일살기좋은 동네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창단18년이된 구룡포6리청년회는 해마다 한얼향우회가 주관하는 바다청소에 참여하고 있으며 23명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경로잔치를 열어 인근 경로인들을 초청해 하루를 즐기도록 하고있다. 구룡포읍 6리는 구룡포 꽁치과메기 원조동리로서 하루 2~3폔(폔당 약80~90마리)를 처마 끝 그늘에 말리여 대량으로 생산되는 과메기보다 그 맛이 쫄낏하고 담백해 과메기 미식가들은 6리 과메기를 많이 찾는다. 문정식 전 청년회장과 이봉길 청년회장과 김정우 이장 등이 주축이 돼 6리 항만부지에 총면적 1,685.06㎡ 건축면적 1,382.19㎡ 대형 관광회센터가 항만청 남구청에 건축허가를 받은것을 조망권과 해풍을 막는다며 6리 주민들을 위해 건축허가를 취소 시키기도 했다. 이날 김정우 이장은 6리 청년회원들이 경제가 어렵자 객지로 뿔뿔히 흩어져 회원들의 수가 줄어 벌써 4년째 이봉길 청년회장이 사비로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고 주민들에게 알려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서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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