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9~11일 일본 도쿄에서 ‘제2차 한·일 어업교섭 실무회의(과장급)’를 개최한다.
신현석 농림수산식품부 어업교섭과장과 구보타 오사무(窪田修) 일본 수산청 어업교섭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GPS 항적기록 보존이행 방법, 어업자 대표의 공동위원회 하부기구 참가 등 상호 관심사를 중심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2010년 한·일 어업협상에서 다뤄질 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입어절차규칙 등은 1~2차례 과장급 실무회의에서 마무리한다. 업종별 조업조건 등은 3차례 국장급 실무회의를 거친 뒤 내년 1월 제12차 한·일 어업공동위원회에서 최종 합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