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8일 오후 7시 북천시민공원에서 시민 한방 기공체조교실을 개강, 2개월간 한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줄 예정이다.
북천 시민한방기공체조교실은 보건소의 주요사업인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중 주력 사업으로 성인병이 우려되는 중년기 남여 200명을 모집해 내달 31일까지 2개월간(월,수,금) 운영된다.
특히 이번 한방기공체조는 중년기 이후 관절염 예방과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태극권을 중심으로 관절에 무리 없이 그 동안 운동부족으로 굳어진 신체를 풀어주는 한방 스트레칭 등으로 운영된다.
상주시보건소 관계자는“많은 시민들이 기공체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나갈 계획”이라면서“기공체조의 생활화로 시민 건강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