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해평면(면장 김용길)에서는 해평면 농촌지도자회 주최로 지난 5일 공동경작지인 해평면 금산리에 위치한 들녁 1만㎡에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해평면 농촌지도자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공동경작지에서 수확한 쌀의 수익금은 농촌지도자회의 공동기금 및 연말 이웃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당일 더운 날씨로 인해 힘든 작업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은 풍성한 가을 걷이를 기대하며 힘든 기색 없이 모내기 작업에 충실했다.
작업에 참여한 이충희 농촌지도자회장은“농촌지도자회가 어려운 농업 현실을 개척하기 위한 선도단체로서 이번 행사를 통하여 단체의 발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이웃돕기에도 참여함으로써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동경작지 모내기 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해평면장은 작업에 참여한 농촌지도자 회장 및 회원들을 격려하고 오늘 심은 묘가 튼튼하게 자라서 가을에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의 농촌 발전과 어려운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차진 기자